양촌곶감이야기

집앞에서 키우는 작은 감나무

비상하는 날개 2013. 1. 24. 16:14

집에서 5년째 키우고 있는 감나무입니다.

맨처음에는 나무젓가락같았는데 벌써 이렇게 자라 감이 잔뜩 열렸습니다.

 

좋은 감나무가지를 구해 고얌나무에 접붙쳐 5년을 정성을 다해 키웠습니다.

작은 감나무인데도 감이 이렇게 많이 열렸습니다.

 

다 익으면 따서 곶감을 만들어야하는데 너무 작은 감나무라 따는 것 조차

조심스럽습니다.

 

올해 태풍에도 잘 버텨온 작은 감나무.

사람의 정성도 필요하지만 하늘에서 주는 양분도 필요했습니다.

 

매년 자라나는 감나무를 보면 땅의 정직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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