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곶감이야기

감도따고, 홍시도 먹고

비상하는 날개 2013. 1. 24. 15:53

 

 

고구마캐기와 감따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대전에서 온 태권도 도장 어린이들. 태권도를 하는 어린이들이라 그런지 고구마 캐는것도 감을 따는 것도 남달랐습니다. 너무 씩씩하게 호미질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고, 긴 장대로 감을 열심히 따는 모습에 두 번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대단해요' 라는 말에 사범님은 '우리 애들은 원래 뭐든지 잘해요'라는 말 한마디만 하시고는 연실 홍시 따느라 분주했습니다.

 

일단은 센타 체험장에서 점심식사을 하고 고구마체험장과 감따기 체험장으로 이동.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에 비가 잠깐 내려 갈까 말까 망설이다 11시경 비가 확실히 그치는 것을 보고 대전에서 출발했으니 아이들도 점심시간에 도착하여 배가 무척 고팠나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 후 체험 진행. 그래서 그런지 여유롭게 고구마도 캐고 감도 따고 하였습니다. 오전 날씨와는 사뭇 다른 오후에는 가을 햇살과 더불어 행복한 체험이 되었답니다.

 

'너무 잘 놀다가요' 라고 했으니 행복한 체험이 되었겠죠? 신나게 고구마도 캐고, 홍시 맛에 탐복하고, 오후 늦게까지 감따기체험에 푹 빠졌던 팀들입니다.

 

체험도 마무리되어가고 내년엔 더 좋은 모습으로 체험객들을 맞아야겠습니다.

 

 

점심식사 시간

팀별로 나눠 식사합니다

고구마가 무겁네요

너무 신기한 애벌레

고구마캐기합니다

고구마캐기전 준비

고구마가 보이기 시작

우와~나 고구고마캤어요

한보따리 가득~ㅎ

열심히 호미질하는 어린이

망에 가득한 고구마

감따기 합니다

감따기 중

열심히 홍시따기

누가누가 많이 따나

홍시 먹자~~^^

가을하늘과 감따기

우와~홍시가 이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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