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에 대롱대롱 얄미운 홍시 가지 끝에 대롱대롱 달려 나를 유혹합니다. 따서 먹자니 장대도 안 닿고 밑에서 처다보고 있잖니 홍시가 얄미워집니다. 올해는 감 흉년이라 안 딴 감나무에 그나마 몇 개 안되는 감들이 홍시가 되어 데롱이며 달려있습니다. 양촌에도 살짝 서리가 내렸습니다. 그런 날 아침엔 축 .. 양촌곶감이야기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