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야기

세상구경 나온 새끼벌들

비상하는 날개 2011. 11. 4. 15:26

새끼벌이 세상을 향해 나오고 있다.

새끼벌의 첫걸음이 기대된다. 만발해 있는 꽃들~각양각색의 꿀맛! 꽃가루의 신비함은 나를 매혹시키겠지!

이어지는 새끼벌의 비행은 집을 기억했다 다시 찾아오는 기억 비행부터~

 

벌통안을 내검하는 모습

<벌통안을 내검하는 모습>

 

벌통안은 벌들이 무수히 많지만 질서가 잡혀 각기의 할일들만 열심히 하고 있다.
벌집에 가득한 벌들~
이런 벌을 떡벌이라고 양봉가들은 말한다.

 

새끼벌이 세상을 향해 뚜껑을 바스락거리며 따고 있다

<새끼벌이 세상을 향해 뚜껑을 바스락거리며 따고 있다>

 

새끼벌이 세상을 향해 나오는 소리~들릴까?
바스락 ~바스락~거리며 뚜껑을 따고 나오는 소리 들릴까?
나오면 세상은 어떨까?
온통 꿀이 많은 꽃들이 만발했을까?
어떤꿀이 제일 맛있을까?

 

새끼벌이 드디어 뚜껑을  따고 나오고 있다

<새끼벌이 드디어 뚜껑을 따고 나오고 있다>

 

아~~세상에 나오기가 참 힘들구나
아직도 새끼벌의 몸은 덜마른 듯 털이 뽀송하다.
이렇게 일주일은 안에서 꿀과 화분을 먹으면서 힘을 기른다.
일주일 후 첫비행~
아!! 기대된다

 

먹이가 어디에 있을까?

<먹이가 어디에 있을까?>

 

아직도 뒤뚱뒤뚱~새끼벌이 아직도 감을 못잡은 듯 뒤뚱된다.꿀과 화분은 어디에 있을까?
더듬이로 위치추적 중이다. 벌통에 새끼벌이 많으면 꿀과 화분의 엄청난 소비가 이뤄지기 시작한다.

 

주렁주렁 벌들은 이렇게 서로 매달려 있다

<주렁주렁 벌들은 이렇게 서로 매달려 있다>

 

새끼벌들은 어느정도 지나면 이렇게 서로 뭉쳐있기도 한다.

물론 새끼벌들만 이런것은 아니다. 일벌들도 이렇게 뭉쳐 서로 안떨어진다.

 

'꿀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같이 공격당하는 꿀벌들  (0) 2011.11.04
벌들이 이사가는 날! 우리 분봉했어요  (0) 2011.11.04
양봉업은 힘들다  (0) 2011.11.04
벌들은 왜그리 바쁠가?  (0) 2007.11.07
꿀 사세요  (0) 2007.11.07